독일/취업

해외취업 한국 회사 vs 독일 회사 취업 공고 비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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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사 vs 독일 회사 취업 공고 비교편



안녕하세요

많은 이들이 독일회사의 채용을 꿈꾸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 회사는 사람을 부려먹고(?) 독일회사는 함께 일할 사람을 찾는 느낌이 아마 강하서이겠죠? 과연 그럴지 오늘은 한국회사와 독일회사의 채용공고부터 한번 비교하려고 합니다.







먼저 위의 회사는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한인커뮤니티에 올라온 한국 대기업 채용 공고입니다. 사실 한국분들이라면 대부분 채용공고들이 이렇게 되어있는걸 너무나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굳이 해당 회사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 회사들의 채용공고는 '한국어, 독일어, 영어 능통' '비자 소지자 우대' '운전면허소지' '경력자 우대' 등등 굉장히 간략하게 모집공고를 내놓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독일 채용 공고를 보겠습니다. 해당 회사는 스타트업 기업 회사로 스타트업 회사라서 그런지 영어로 채용공고가 작성되어 있는데요. 한국회사들처럼 똑같은 경력, 업무내용이 써져있지만 굉장히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있습니다. (물론 영어가 한글보다 단어가 자체가 길어서 그럴 수 있겠지만요)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보자면 관련 경험은 몇년동안 관련 회사에서 경험이 있느냐라던지 업무 내용 및 어떤 부서와 주로 일을 하게 되어있는지 굉장히 구체적으로 써져있습니다.



심지어 회사에서 어떤 부분을 제공해줄 수 있느냐도 써져있습니다. 이 부분 역시 한국도 복지라던지 명시가 되어있지만 굉장히 형식적인 내용들이 많습니다. 딱 두 가지만 놓고 비교해보면 구인하는 입장에서 어떤 회사가 끌릴까요? 사만 지원자를 뽑는게 아니라 지원자들도 회사를 선택하는 것인데 한국 회사들은 같이 일할 동료를 뽑기보다는 밑에 직원을 뽑는 느낌이 강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더욱더 웃긴건 한국회사들은 저렇게 써놓고 계약직이라던지 주재원들 업무 돕는 보조업무들이 많아요 ... 아마 한국기업이 저렇게 하는 이유는 저렇게 대충써도 지원자들이 있으니깐 저렇게 대충 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슬펐습니다.




한국 회사들도 회사 문화와 관련하여 요즘 바꾸려고 하는 시도가 많다고 들었습니다만 채용공고부터 조금 더 자세하게 기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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