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

독일 대형마트(슈퍼마켓) 레알 (Real)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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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에서 4년 자취의 경험을 살려서 독일 대형마트 (슈퍼마켓)인 Real(레알) 소개하고자 합니다. 독일에서는 Rewe, Lidl, Aldi 만큼 점포수가 적으나 대형 슈퍼마켓인만큼 각종 고기, 해산물, 음료 심지어 동물사료, 의류, 전자제품 등 굉장히 많은 상품들이 있는 한국으로 치면 롯X마트, X마트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Real은 1965년에 처음 설립되어 독일에 285개 상점이 있으며, 온라인샾, 배송서비스를 해주고 있으며 5000 에서 15000 크바드라미터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취급 품목은 각종 과일과 채소, 햄, 고기, 치즈 등 생활 용품들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가전제품 등 비생활용품들도 취급하니 장을 크게 보시거나 쇼핑하기에 좋습니다.


https://www.real.de/markt/


근처에 레알이 있을지는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편번호 검색을 검색하시면 근처의 매장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월요일 ~ 토요일 09시부터 밤 10시까지 여니(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세요) 다른 슈퍼마켓처럼 편한 시간 때에 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장도 굉장히 넓기 때문에 주차하기에도 용이한데요. 그럼 레알 한번 방문을 해볼까요?


레알(real) 독일 마트 (슈퍼마켓)레알(real) 독일 마트 (슈퍼마켓)

매장 입구


어떤 슈퍼마켓이든지 입구에 보시면 금주의 세일 상품 카탈로그를 전시하고 있는데요. 입장시에 꼭 하나 챙겨가시면 세일 상품을 득템하실 수가 있습니다. 보통 생활용품의 경우 1층(한국식으로), 비생활용품의 경우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특히 real 자기들 자체 PB 상품의 경우 저렴하기 때문에 저렴한 식품이나 상품을 찾으실 때에는 애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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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저 같은 경우 홈페이지에 가서 이번주 세일 상품을 보고 근처 마트와 비교하면서 사는데요. 또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매장 근처에는 식당이나 카페도 있어 장보기 전에 간단한 허기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매장은 가보지 않아 정확하지 않으나, 제가 있는 매장은 약국, 카페, 식당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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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입구에 들어선 행사상품과 오른쪽 하리보 진열칸



매장 입구에 들어가면 이번주 세일 상품도 진열되어 있고 각종 행사중인 상품들이 진열되었습니다. 아주 간혹 시식회(?) 같은 행사도 하더라구요. 레일 장점의 경우 대형마트답게 각종 브랜드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리들이나 알디는 매장 특성때문에 상품 브랜드가 많지가 않은데 레알의 경우 굉장히 다양한 브랜드가 비치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 대표 간식인 하리보의 경우 종류만 몇십개(!)가 진열되어 고르는 재미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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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채소는 미리 계측해서 스티커를 붙여야해요


채소의 경우도 굉장히 신선하고 종류가 많은데요. 양파만해도 3-5개 종류가 비치 되어있을 정도로 각종 채소나 과일이 비치되어 다양하게 고를 수가 있습니다. 단, 다른 마트(알디, 리들)과 달리 일부 채소의 경우 미리 계측을 해서 스티커를 붙이셔야하니 이점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계산할때 계산대 근처에 가서 채소 계측해서 스티커 붙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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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칸


제가 레알에 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바로, 다양한 고기 종류. 특히 삼겹살때문에 가는데요. 알디와 리들의 경우 삼겹살 부위가 없어서 보통 목살만 사는데요. 레알에는 바로 요 삼겹살(Schweinbauch in Scheiben), 바로 배 부위를 살 수가 있답니다. 레베에서는 팔긴 파나, 레베에서는 kg당 가격 대략 1.5배 정도 비쌉니다. 단 구매하실 때 ohne Knochen 뼈 없는것을 사시길 권장드립니다. 가격이 레베(Rewe)에 비해서 저렴한 대신 유통기한이 굉장히 짧아요. (일부러 유통기한 짧은 것만 내놓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구매하시면 꼭 빨리 드셔야되요. 육류쪽은 다른 마트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유통기한이 짧아요. 한국 삼겹살에 비해서 가격은 굉장히 저렴하지만, 맛은 한국 삼겹살 맛이 안나요. 요즘 한국에서도 독일 돼지고기 많이 유통된다고 들었는데 이야기 듣기로는 역시나 맛이 없다고들 하네요. 다만 말씀드린데로 가격은 굉장히 저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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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스러운 가격의 독일 삼겹살


또한 레알의 경우, 별도의 냉장 해산물 진열장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이미 문 닫고 없어서 해산물을 찍지 못하였으나 오픈시에는 오징어, 생선, 새우 등 냉장 상태의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 독일은 특이하게 해산물을 식초나 각종 소스에 묵혀 샐러드(?)처럼 먹는게 조금 신기하였습니다. 가끔씩 해산물 생각이 날때 여기서 구입을 하는데 고기가 싸서 그럴까요, 해산물을 비싸서 조금씩 사먹는답니다. 하지만 지역 특성 때문에 생선 종류는 많지가 않고, 연어나 대구 등만 판매됩니다. (가끔씩 구이용 옥돔이나 조기가 너무 그리워요) 저는 문이 닫혀있어서 다른 냉장코너에 포장되어있는 고등어를 사갔습니다. 고등어는 독일어로 'Makrele'로써, 알디나 리들에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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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코너



또한 장을 본 다음에 보통 많이들 종업원에 있는 계산대에 서있는데, 셀프로 혼자서 계산하는데도 있습니다. 직원 1명이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설명을 해주는데요. 물건 바코드만 찍으면 혼자서 계산할 수 있고, 카드나 현금,카드 계산대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Payback이라는 포인트 카드를 꼭 쓰는데 Payback 카드 가입 방법은 다음에 자세히 설명하고, Real이나 Rewe 등 Payback 포인트 카드를 사용하실 수 있으시면 꼭 사용하세요. (티끌 모아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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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계산대




저는 셀프계산대말고 직원이 계산해주는데에 갔어요. 장바구니를 계산대에 판매하기 하는데, 저는 항상 챙겨다니고 있어요.  입구에 카트용 혹은 손잡이용 장바구니가 있어 원하시는 장바구니를 가지고 가신 다음에 계산대에 놓아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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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계산해주는 곳


전날에 이미 장을 봐서 저는 맥주랑 고등어, 삼겹살만 구입하였는데요. 독일의 경우 부가세가 19%, 7% 나뉘어져있는데 식품의 경우 대부분 7%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식품의 경우 한국 비하면 훨씬 저렴한 것이기도 하고, 과일의 경우 다른 유럽국가나 다른 나라로부터 수입을 많이해서 가격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 비해서 식품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때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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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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